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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빵야 숯불고기집 솔직후기 - 월급날 고기한,점

💡생활리뷰

by "한 조각의 유쾌함, 조유상입니다 :)" 2025. 5. 1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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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월급날, 남편에게 고기 한 점 헌정합니다.

월급날엔 고기지, 벌써부터 남편의 표정이 달라진다.ㅋ

사실 모른 척했지만 다 들었다.
고기 먹고 싶다던 그 혼잣말.
오늘은 월급날이니까, 고기 한 점 헌정합니다.
 

거 고기 굽기 딱 좋은 날이네...

적당히 어두운 조명에 고기굽기 딱 좋은 자리

테이블 간격도 널찍해서 옆테이블 눈치 안보임.
고기 굽기 집중 모드로 돌입하기 딱 좋은 구도
오늘은 고기에만 몰입하기로 한다.
 

반찬은 소수정예지만 고기는 말이 필요 없다.

소수정예지만 맛은 기가막힘

고기 앞에서도 존재감 있는 반찬들.
상추 겉절이부터 양파절임까지, 고기랑 찰떡궁합.
고기 굽기 전에 이미 젓가락 들고 돌진! 
 

불 앞에서 고기가 자기주장!

한 점 먹고 놀라지 마시라~!

육즙이 혀끝을 때리는 순간 이 집은 그냥 맛집이다.
잡내하나 없이 촉촉하고, 지방이 적당히 배어들어
풍미가 진하다.
소갈빗살이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느낌이랄까?
나 진지하다.
 

양념장 따로 주는 센스

같이 먹어도, 양념은 내 거

 
보통 고깃집 가면 양념장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
여긴 각자 주는 센스.
쌈장이나 소금은 특별할 거 없지만,
괜찮다. 고기가 다 해 먹는다. 양념은 그냥 곁다리.
 

고기 먹다 잠깐 숨 고르기

냉면 한입은 고기 리셋버튼

 
고기 먹다가 리셋시키고, 또 고기 먹고.
냉면 한 입으로 초기화하고, 다시  고기 먹고.
계속 반복. 그냥 그렇게 고기 끝까지 먹는다.
 

 콜라 한 캔 vs 소주 한 병, 월급날의 이중주 

각자 취향 존중, 한쪽은 달달, 한쪽은 씁쓸.

나는 콜라로 달달
남편은 월급 타셨다고 소주로 한잔
고기한점 올리며 서로 다른 취향으로 건배
 

고기맛도 고기맛이지만, 가격이 제정신 아님

종이컵 옆에 머리끈과 치실. 사장님 센스 어쩌죠?

 
여기 고기맛도 고기맛이지만 가격이 머...
소 갈빗살이 만 원대라니 감당할 수 없는 착함
고기 먹다 열정과다로 머리가 흩날릴 때,
그럴 때, 저기 머리끈 갖다 쓰면 된다.
고기 먹을 줄 아는 집의 작은 디테일이라고나 할까?


고기한점 먹고 남편이랑 얘기했다.
"다음엔 친구들도 데려와야겠다. 쏘고 싶다."
계산기를 두드리다 둘이 한숨 쉬며 웃었다. 
"그래 더 열심히 벌어야지 머.."
맛있어서 생긴 고민이니, 이건 행복한 고민이다.

"아름이가 기다리는데, 빨리 먹고 가자!" (아름이 고기 -> 봉지에 담기 시작)
 


 
📍지도를 누르면 업체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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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야 숯불고깃집

  •  주소:  경기도 의정부시 신흥로207번길 7 (의정부동)1층
  •  전화번호:  0507-1368-3616
  •  영업시간:  월~토요일 12:00 ~ 2200 (라스트오더 21:00)
  •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  주차:  매장 앞 3~4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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