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살려고
나름 공을 들인다.
잘 되다가도
현실은
비루한 손을 뻗어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질척거리며 늘어진다.
"이것 놓아라.
돈이 그렇게도 좋더냐!"
오늘도 나는
내 삶과
'이수일과 심순애' 놀이 중이다.
현실로부터
기를 쓰고 달아나다가
또 기어코 빠져나온다.
이 지독한 추격전이
서글프기보다
우스워서
한참을 혼자 웃는다. ㅎ
난 신파극을 좋아하지 않는다.
더더욱
그 주인공이 될 생각은 없당께롱
이 글은
샛 OOO 님과
댓글을 주고받다
문득 생각이 났다.
지나가면
잊어버릴지도 모를
그 순간이 아까워
적어둔다.
by 조금 유쾌한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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